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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길자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길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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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自延
덕연(德延) 길자연(吉自延) 목사는 한평생 목회 여정을 걷고 팔순을 맞이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牧會寶鑑)을 한국교회 앞에 내놓는다. 현역 목회자 대상으로 한 〈국민일보〉 설문조사에서 가장 리더십이 좋은 목회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평생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말씀과 기도를 전무하며 영성 목회의 길을 걸어왔다. 깊은 영성은 명의(名醫) 칭호를 받으신 부친과 동대문 일대 거지들에게 국밥을 끓여 대접할 정도로 섬기는 삶을 사셨던 모친에게서 물려받았다. 질풍노도의 젊은 시절을 보내고, 부친에 이어 한의대를 졸업해 개업 한의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침통을 놓고 성경을 붙잡고 탁월한 영성 목회자로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고 있다.

서른을 갓 넘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1978), 한국적 영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대표적 관문 교회인 서울왕성교회, 과천왕성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숱한 질곡을 걸어오면서 기독교북한선교회 이사장(1984),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이사(1991), 총회신학대 재단이사(199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1998), 개신교연합 부활주일 연합예배 대회장(1999), 영성 목회연구회 총재(1999),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일선교대학 2대 학장(2000), 기독교북한선교회 총재(2002),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영이사장(2002), 제10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03-2004), 칼빈대학교 총장(2007-2011), 제17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10-2011), 제5대 총신대학교 총장(2013.12) 등을 역임했다.

1941년 4월 19일생으로 1964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였다. 2001년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랑스런 대광인상 수상(2003), 자랑스러운 목회자상 수상(2003), 서울기독대학교 명예철학박사(2004), 미국 루이지애나 뱁티스트대학교 명예교육학박사(2005)를 받았다.

저서로는 《하나님보다 앞서갈 때》, 《가지고 가는 사람, 두고 가는 사람》, 《문제 곁에 있는 해답》, 《고난 속에 숨은 축복》, 《길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람 1,2》, 《여호와의 소리》가 있다. 왕성교회 원로목사이고, 현재는 양평에서 백합전원교회를 섬기며,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서산의 낙조처럼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