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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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T.S.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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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Stearns Eliot
T.S. 엘리어트는 194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으로 The Criterion에 시 "황무지" 를 발표하여 오늘날까지 너무도 유명하게 남겨졌으며 활발한 비평 활동 역시 펼쳤다. 또한 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 라는 제목으로 1939년에 발간한 책은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 의해 "캣츠"라는 유명한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일반 대중에게는 시인, 소설가로써의 그 보다 극작가로 더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극작가로서 활약하기 전에는 「황무지」라는 시로써 영미시계(英美詩界)에 큰 변혁을 가져오게 하였으며 또한 비평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스위니 아고니스티이즈」(1926-27) 「바위」(1934) 「사원의 살인」(1935) 「가족재회」(1939) 「칵테일 파티」(1949) 「비서」(1953) 「노정치가(老政治家)」(1958) 등의 희곡을 발표하였는데 모두 운문으로 쓰여진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은 장르를 막론하고 항상 인간의 구제에 그 목적을 두고 있었다.

그의 생애를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는 1888년 9월 26일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의 중산층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 헨리 웨어 엘리엇(1843?1919)은 성공한 사업가로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벽돌 회사의 사장이었으며 어머니 샬럿 챔프 스턴즈(Charlotte Champe Stearns, 1843~1929)는 여류 시인이자 사회운동가였다. 그는 14세 때 이미 시를 습작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최초의 시는 15세 때 수업시간에 연습으로 쓴 것이라고 한다. 1906년에서 1909년까지 그는 하버드 대학에 입학을 하여 철학을 공부했고, 소르본느 대학교에서도 수학하였다.

1927년 그는 영국으로 귀화하게 되는데 이때 종교도 성공회로 개종한다. 그는 스스로 문학은 고전주의, 정치는 왕당파, 종교는 앵글로 가톨릭(성공회의 가톨릭 전통을 중시하는 신학조류→고교회파)노선의 성공회라고 스스로 말한 바 있다. 1948년 숨을 거둘때까지 활발한 창작활동을 끊임없이 계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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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황동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황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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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東奎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일명 '국민 연애시'라고 할수 있는 '즐거운 편지'의 작가. 등단작인 '즐거운 편지'로 주목을 받았지만 안주하지 않고, 쉼 없고 경계 없는 사유로 발전을 거듭해온 시인이다.

본관은 제안(濟安)이다. 1938년 평안남도 숙천(肅川)에서 소설가 황순원(黃順元)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가족과 함께 월남해 서울에서 성장했다. 1957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66∼1967년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1968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강의했다. 1970∼1971년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으며, 1987∼1988년 미국 뉴욕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와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58년 서정주(徐廷柱)에 의해 시 「시월」 「동백나무」「즐거운 편지」가 「현대문학」에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초기에는 사랑에 관한 서정시가 주로 썼지만 두번째 시집 『비가(悲歌)』(1965)부터는 숙명적 비극성을 받아들여 구체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6년에는 정현종(鄭玄宗) 등과 함께 동인잡지 『사계』를 발행했다. 1968년 마종기(馬鍾基), 김영태(金榮泰)와의 3명의 공동시집 『평균율 1』을 출간하고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열하일기』『전봉준』『허균』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변화를 시도했고 이러한 변화는 1970년대로 이어져 모더니즘으로 자리잡았다. 시집 『삼남에 내리는 눈』(1975)에 대한 문학평론가 김병익은 “초기의 고뇌에서 자기 삶의 내부로 비극의 비전을 비쳤던 그는 차츰 자기 밖의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대를 수행하면서 민족의 약소함과 황량한 우리 삶의 풍경을 묘사했고 이 참담한 상황을 더욱 공포스럽게 만드는 힘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무력감을 표명했다. ... 그의 사랑은 이웃으로 번지고 드디어는 삼남 - 이 가냘픈 한국과 그곳에서 괴로이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로 확산되었다.”라는 평을 하고 있다.

시집 『악어를 조심하라고?』(1986)는 실험정신이 돋보이는데 이 시집에서는 지적 시선에 의한 상상력의 조형이라는 단계를 뛰어넘어, 시인이 이 세계의 존재성과 거기에 얹혀 살아야 하는 인간의 운명적 구조를 투시하면서 그것들과 친화와 역설의 이중적 얽힘을 그의 언어로써 새로이 구성해내고 있다. 1995년 『현대문학』에 연작시 「풍장 70」을 발표하면서, 1982년에 시작한 연작시가 마감되었다. 황동규 시인의 죽음관에 대해서 대면할 수 있는 이 시집은 독일어판으로도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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