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이전

저 : 강세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강세형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한마디

라디오 에세이는 소설과 에세이, 그 사이 어딘가쯤에 놓인 글 같다. 내가 쓰고 있지만, 나를 드러내진 않는다. 마치 이 글을 읽고 있는 DJ의 이야기인 듯 나는 그 뒤로 숨는다. 그래서 재밌다. 내 이야기이면서도 내 이야기가 아닌 이야기. 방송 후 청취자들의 반응 또한 재밌다. 내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는 반응부터 내가 전혀 짐작도 못했던 반응까지. 그래서 나는 또 숨을 수 있다. 내 이야기이면서도 내 이야기가 아닌 척.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라디오 작가로 활동했다. 첫 책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로 30만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공감의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나는 다만, 조금 느릴 뿐이다》, 《나를, 의심한다》, 《시간은 이야기가 된다》를 통해 때로는 위안, 때로는 먹먹함을 전해왔다.

최근 몇 년 제법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다, ‘다들 어떻게 견디고 있는 걸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어 시작했다는 이 책은, 오히려 각자의 역량껏 이미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는 다른 이들에게, 희한한 위로를 보낸다.

활동한 프로그램으로는 〈김동률의 뮤직아일랜드〉, 〈테이의 뮤직아일랜드〉, 〈이적의 텐텐클럽〉,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등이 있다.

강세형의 다른 상품

희한한 위로

희한한 위로

12,150 (10%)

'희한한 위로' 상세페이지 이동

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12,420 (10%)

'시간은 이야기가 된다' 상세페이지 이동

이야기와 나 (강세형 에세이 컬렉션)

이야기와 나 (강세형 에세이 컬렉션)

22,500 (10%)

'이야기와 나 (강세형 에세이 컬렉션)' 상세페이지 이동

나를, 의심한다

나를, 의심한다

11,700 (10%)

'나를, 의심한다'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