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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신상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신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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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필한 신상현 저자는 10년 이상 영단어만 집중적으로 가르치며 많은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킨 ‘어휘의 달인’이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어휘 실력이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학창시절 영어를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영단어를 제대로 암기하지 못하는 점이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수십 번씩 써보기도 하고 걸어 다닐 때나 학교를 오갈 때마다 그렇게 적은 것을 보며 외워봤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였다. 단순하게 영단어의 우리말 뜻만을 암기했던 탓에 문맥을 이해할 수 없었고, 대부분의 단어는 어디서 본 듯했지만 의미 파악은 불가능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와중에도 영단어 공부에 엄청난 시간을 쏟아 부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영어 공부에 시련을 거듭한 저자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도서관에 틀어박혀 남는 시간을 보냈다. 문득 도대체 왜 한국인은 영단어를 외울 수 없는지 궁금했고 영단어의 어원부터 일일이 찾아보기 시작했다. 온갖 사전과 백과사전 등을 참고하다 보니 그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단어를 순식간에 습득할 수 있었다.

이렇게 단어에 대해 몇 년을 공부하다 보니 단어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전체적인 단어의 체계 또한 한 번에 정리하게 되었다. 영단어의 구조를 깨우치면서 영어에 재미가 붙었다. 영어 실력은 절로 향상되었고 성적도 올랐다. 게다가 영어 원서를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더라도 그 단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었다. 결국 저자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Centenary College를 졸업하며 미국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귀국 후 저자는 자신의 학창시절처럼 영단어 암기, 영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빠르게 어휘를 익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