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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學仟 김도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學仟 김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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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15세 되던 3월 산사람으로 살겠다고 홀로 태백산으로 올라가 얼어 죽을 뻔한 첫 죽음의 공포를 경험 한 후, 다음 해 1월 진도에서 해우배를 타다 바다에 빠져 영혼 속에 영화처럼 담겨 있는 나의 삶과 죽음을 보니 삶에서 꿈을 꾸면 그것이 꿈임을 알게 된 후에 여러 번의 임사체험을 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 여러 종교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니 모두 마음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었다.
2005년 지리산 반야봉 아래 홀로 비닐 막 하나 치고 금식하며 고행하는 중 가삼매를 알게 되었고, 2008년 겨울 지리산 서암정사 산신각에 금식 수행 중 진삼매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되었다. 다음 해 봄 법인스님의 권유로 출가하여 원응 큰스님의 손상자로 지낼 때, 큰스님의 거동이 불편하여 걱정하니 “내 손끝에는 눈이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말에 만물이 마음과 동시성에 있음을 깨닫고 배움이 산사에만 있지 않기에 속퇴하여 마음작용인 음양오행의 파동을 심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머리로 수많은 것을 깨친다 하여도 무한한 광명은 얻지 못할 것을 일찍이 알고 있다. 다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의 도반으로서 동조성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