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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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제시카 베넷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제시카 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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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Bennett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젠더, 성차별,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주로 쓰는 인기 비평가.『뉴스위크』에서 7년간 전속 작가 겸 편집자로 근무했다. 딸의 사진을 인터넷에서 삭제하기 위한 한 가정의 투쟁을 다룬 기사로 뉴욕프레스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뉴스위크』의 오랜 남녀차별 이야기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기사 “아직 멀었나요?(Are We There Yet?)”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이야기는 ‘여자들이여, 일어나라(The Good Girls Revolt)’라는 제목의 책과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후 「뉴욕 타임스>와『타임』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고, 텀블러(Tumblr)의 편집주간을 거쳐, 현재는 페이스북의 COO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가 창립한 비영리 단체인 린인재단(LeanIn.org)의 편집고문으로 있다. 게티이미지와 함께 여성의 권익을 사진으로 옹호하는 라이브러리 ‘린인 컬렉션’을 설립한 공로로 국제사진센터로부터 트러스티(Trustee)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뉴욕프레스클럽으로부터 ‘뉴욕 최고의 젊은 저널리스트’라는 찬사를 받은 베넷은 「뉴욕 타임스>,『타임』,『보그』,『애틀랜틱』 등에 활발히 기고하는 한편, 페이스북, 구글, 하버드대학교, 미육군사관학교 등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저널리즘과 남녀평등에 대한 강연을 한다. 그녀의 첫 책『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은 아마존과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포브스』, 「시카고 트리뷴> 등 다수 언론에 의해 2016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역 : 노지양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노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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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