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최연소로 슈퍼엘리트 모델 1위로 입상,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모델학부 전임교수로 재직했다. 패션모델과 방송 일을 하면서 늘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 관리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받아왔던 그녀의 비결은 바로 요가와 필라테스. 2005년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해 요가와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필라테스 전문 강사로도 활동했다. 요가의 매력에 빠져 요가의 나라 인도에 가서 수련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임신을 한 후 매일 임산부 요가로 꾸준히 단련해, 그녀와 남편을 쏙 빼닮은 첫딸을 자연 분만으로 순산했다. 현재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교수와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며 슈퍼맘으로 살아가고 있다. 일을 마치고 마사지와 요가를 통해 딸 주아와 교감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는 그녀. 그 동안 체득해 온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의 노하우를 풀어낸 ‘나는 산소로 다이어트 한다’와 ‘수퍼모델 김소연의 임산부 요가’는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도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자신만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