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반려동물 교양지 「페티앙」의 편집기획실장을 거쳐 국내 최초의 '동물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동물도 다양한 감정과 복잡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함께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2000년부터 애니멀파크www.animalpark.or.kr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 사이트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사이트, 한국아동협의회의 어린이건전사이트로 선정되어 있다. 각종 방송 매체에 출연해 동물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고, 지구별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더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또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되길 꿈꾼다.
동물 만큼이나 아름다운 생명인, 사람 역시 무척 사랑하며, 사람만을 위한 별이 아니라 '동물별'이기도 한 지구의 건강에도 관심이 크다. 과학문화재단의 대한민국 과학콘텐츠 대상 최우수상과 현대수필 신인상을 수상했고, 지은책으로는 『아ZOO 특별한 동물별 이야기』, 『초능력 동물원』,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몸짓은 개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