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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홍수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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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뜨거운 햇살과 몰아치는 비바람을 이겨내야 벼가 누렇게 익어가듯,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렇게 변해가는 벼가 안쓰러워 양산을 받쳐주는 농부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두 아들과 온종일 그림책 읽는 모습을 보고 20%만 더 노력하면 다른 아이들도 가르칠 수 있겠다는 남편의 말에 용기를 얻어 「생각 교습소」를 열게 되었다. 아직 롤러코스터도 타보지 못한 겁쟁이에 보통엄마지만, 자녀교육만큼은 통 큰 용기를 가진 엄마표 선생님이다. 자기주도 학습으로 원하던 서울교대 과학영재원 합격의 꿈을 이룬 아들과 입소문만으로 멀리서 아이를 봐달라고 찾아와 주는 학부모들에게 보람을 얻는다며, 수년째 <생각 교습소>를 통해 많은 아이들을 만나오고 있다. 그는 아이들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문제를 극복하려면,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가 스스로 사고하려면, 엄마는 지나친 간섭은 삼가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