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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루이스 프로이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루이스 프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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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서의 원저자인 프로이스는 154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바로 인도 고아로 갔다고 한다. 일찍부터 타고난 문필과 어학적 재능을 인정받아 고아 관구장의 비서로서 활약하였다. 당시 프로이스는 동아시아 각지에서 활약하던 선교사들이 고아 관구로 보내온 모든 보고서를 정리하고 종합해 유럽으로 보내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아시아 정세를 상세히 알게 되었고 극동 변방에 위치한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마침내 1563년 7월에 일본 규슈의 요코세우라에 상륙한 프로이스는 히라도에서 일본어와 일본 풍습을 배운 후 1565년 정월 교토로 들어갔다. 그렇지만 크리스트교에 반대하는 사원 세력의 저항이 만만치 않아 프로이스는 교토에서 쫓겨나 셋쓰·가와치 일대를 전전하였다. 그런데 1568년 노부나가가 무로마치 막부의 마지막 쇼군이 된 아시카가 요시아키를 받들고 교토로 상경하였고, 1569년 프로이스는 우여곡절 속에 새로운 권력자로 대두한 노부나가와 면담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를 노부나가의 총애를 얻는 데 성공한 프로이스는 노부나가의 근거지 기후 성과 아즈치 성을 방문하였고 이에 관한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또 1586년에도 막 권력을 장악한 히데요시의 오사카 성을 방문하여 그와 면담하였고 이때에도 히데요시와 오사카 성에 관하여 매우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프로이스는 1597년 나가사키에서 사망할 때까지 일본에 거주하면서, 1582년부터 일본 부관구에 속한 신부로서 로마나 유럽의 예수회 수도원으로 보내는 예수회 일본 연례 서간문의 집필을 담당하였다. 또한 예수회 일본 순찰사로 파견된 알렉산드로 발리냐노 신부의 지시를 받아 하비에르 이래 일본 포교사를 책으로 정리하였는데 이 책이 바로 프로이스의 『일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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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역 : 박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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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학사), 동양사학과(석사)를 거쳐 교토京都대학에서 일본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일본자료센터 연구원,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전국 시대와 오다·도요토미시대를 연구하고 있다. 주된 관심은 중·근세 국가 체제에 있으며, 천황 및 사원·신사와의 관계를 통해 무사 권력의 특질을 규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논저로 『오다·도요토미 정권의 寺社 지배와 천황』(저서, 2012); 『쇼군 천황 국민』 (공역, 2012); 『아틀라스 일본사』 (공저, 201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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