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는 창의적인 노트를 찾아다니는 세계 최초의 노트 쓰기 전문가들. 보고 사색하고 쓰고 그리는 과정을 즐기는 노트 쓰기야말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집중력과 관찰력을 길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다. 까다로운 안목, 철저한 검증, 끝없는 열정으로 전 세계를 돌며 인스타그램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름난 각국의 노트왕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들의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노트를 수집하고 있다. 2010년 대만 노트왕들의 노하우를 담은 첫 책 『너의 노트를 보여 줘』로 출간 즉시 대만 서점 취미실용 분야 1위를 차지했고, 5년이 넘는 후속 취재 끝에 출간한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으로 대만 베스트셀러 순위를 석권했다.
책이 좋아 번역을 하는 사람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번역학과를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이공계의 뇌로 산다』, 『그가 사망한 이유는 무엇일까』, 『테무친 그리고 칭기즈 칸』,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죽음 미학』 , 『최호적아문: 가장 좋았던 우리』, 『하이생소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