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umi Utamaro,イズミ ウタマロ,泉ウタマロ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던 어느 추운 겨울 밤, 느닷없이 ‘이야기를 써야겠다!’라는 강렬한 무언가에 이끌린 후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문학에 관한 정규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 그의 글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우연히 그의 글을 보고 반한 편집자가 오랜 수소문 끝에 그를 찾아간 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현재 도쿄 외곽에서 고양이와 함께 글 쓰는 데만 전념하고 있다. 비록 짓궂고 어린 고양이 나루(4살, 암컷)에게 농락당하며 살고 있지만, 이 책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고양이는 그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며, 이후 작품에서도 계속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