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까지 36년간 교단에서 아이들과 지냈다. 2008년부터 2010년 8월까지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연극학과를 다니며 수업을 연극과 접목시키는 방법을 더 깊이 연구했다. 논문 〈드라마 활동이 분수의 나눗셈 개념 이해에 미치는 영향〉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전국의 초등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연극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해 왔다.
최근에는 수학 교육에 교육연극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여 첫 번째 책 《몸짓으로 배우는 초등 수학》을 출간하고 초등학교 교사 연수와 학부모 연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연극연구소 상임연구원과 소꿉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 교육연극의 토대 위에 아이들의 즐거운 학습 활동을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