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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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수전 브라운밀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수전 브라운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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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브루클린의 유대인 중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포그롬 및 홀로코스트로 유대인이 학살당해온 역사를 배운 것이 후일 인종차별과 성폭력 같은 약자 집단에게 쏟아지는 집단적 폭력에 맞서는 운동가가 된 계기였다고 회고한 바 있다. 1952년 코넬대학교에 진학했지만, 2년 만에 중퇴하고 잠시 브로드웨이에서 배우 지망생으로 지내기도 했다. 이 책에 나오듯 ‘고백 잡지’ 편집자로 저널리스트 경력을 시작해 1960년대에는 『뉴스위크』와 NBC TV 등 유수의 잡지와 방송에서 기사 작성자로 활동했다. 1964년 여름 미국 남부 미시시피로 가서 흑인의 실질적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68년부터는 ‘뉴욕 급진 페미니스트’의 일원으로서 활동했으며, 1975년에 나온 이 책은 이런 그의 인생 궤적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저서로 『셜리 치점 전기Shirley Chisholm: A Biography』(1970), 『여성성Femininity』(1984), 가정폭력 및 아동 살해 사건 실화에 기초한 소설 『웨이벌리 플레이스Waverly Place』(1989), 『베트남 여행기Seeing Vietnam: Encounters of the Road and Heart』(1994), 『우리 시대에는: 혁명 회고록In Our Time: Memoir of a Revolution』(1990), 『뉴욕 꼭대기의 내 정원My City High Rise Garden』(2017) 등이 있다.

역 : 박소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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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8년 『여/성이론』 편집위원. 페미니즘 관점에서 생명과학기술과 일상의 정치를 살펴본 책인 『프랑켄슈타인의 일상: 생명공학시대의 건강과 의료』(2008)를 번역 및 편저했다. 성적 계급으로서 여성이 해방되려면 재생산 수단인 여성 자신의 몸과 재생산 기술 및 제도 전반에 대한 통제권을 여성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래디컬 페미니스트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의 주장을 화두 삼아, 양육 제도, 재생산 기술, 재생산 능력을 가진 여성을 통제하는 방식 중 하나로서 젠더폭력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읽고 쓰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