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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명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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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관심 분야가 다양해 열 재주 밥 굶는다는 지청구를 듣고 자랐다. 덕분에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는데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가수, 뮤지컬 배우, 싱어송라이터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가 있는 풍경]이라는 독집 음반을 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주로 배워서 남 주는 일로 먹고 살았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노동교육을 연구하던 일을 끝으로 서울을 떠나 전남 고흥으로 이주했다.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중심으로 인권교육활동가로 일하면서 지역의 교사들과 고민을 함께하기 위해 『교사와 손잡은 청소년노동인권』(공저)이라는 책을 썼다. 현재 한겨레에 [지역이 중앙에게]라는 꼭지의 칼럼을 쓰고 있는데 생각이 깊어지면 가끔씩 내가 중앙인지 지역인지 헷갈린다. 짓는 일과 사이를 잇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나이가 들면 오지랖을 줄이고 살림과 읽고 쓰는 일만 하면서 살고 싶다는 꿈을 꾸어왔는데 벌써 내일 모레가 오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