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권보아
보아(BoA)는 S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1998년, SM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이수만에게 발탁되어 2년 반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고 2000년 8월, 데뷔 앨범 [ID; Peace B]로 데뷔했다. 당시 15세의 어린 나이로 근거 없는 루머가 있기도 했지만, 차트 10위대를 유지하면서 대중들에게 신인 보아의 이름을 알렸다. 2001년 일본 진출을 선언, [ID; Peace B]로 일본에서 데뷔하였으며, 'Amazing Kiss', '키모치와 츠타와루', 'The Meaning of Peace', LISTEN TO MY HEART', 정규 앨범 [LISTEN TO MY HEART]까지 발표하면서 인지도를 확보, 정규앨범은 오리콘 주간차트 1위의 기록을 세웠다.
2002년, 한국에서의 두 번째 앨범 [No.1]을 발매했으며, 54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타이틀곡인 'No.1', 후속곡인 'My Sweetie', '늘..' 등으로 인기를 이어갔으며 "서울가요대상", SBS "가요대전", "MKMF"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일본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한 [VALENTI] 등으로 화제를 이어갔고, 한국 3집 [Atlantis Princess]을 발매, 동화 같은 가사를 담고 있는 '아틸란티스 소녀', 'Milky Way', '나무'로 활동을 마쳤다.
2004년 6월, 네 번째 스튜디오 작 [My Name]을 발매했고, 귀여운 소녀로서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여성의 이미지로 변신을 성공했다.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의 인기를 얻었고, 어반 댄스 스타일의 곡과 골반 댄스 등으로 화제가 되며 실력파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2005년 6월에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Girls On Top]을 발매, 남성 우월주의에 빠진 남성들에게 보내는 강렬한 경고를 담은 댄스곡으로 화제가 되었고, 후속곡인 'Moto'로 활동했다.
2008년 10월, 싱글 ' Eat You Up'을 발매해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 차트 8위에 올랐으며, 이듬해 미국 데뷔음반 [BoA]를 발매해, 첫 주 8,000장을 판매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127위에 올랐다. 2010년, 여섯 번째 정규 앨범 [Hurricane Venus]을 발매했고,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시기, 보아의 음악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해 다음 앨범인 [Only One]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Only One'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SBS "K팝 스타"의 심사위원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한국 데뷔 15주년을 맞아 앨범 수록곡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 한 정규 8집 [Kiss My Lips]을 발표했으며,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EXO의 세훈 등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2017년 방영된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했다.
2018년,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 [Unchained]에 이어 10월에는 9번째 정규앨범인 [WOMAN]을 발매해 다채로운 장르의 10트랙을 선보였다. 특히 자작곡 4곡을 포함시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까지 재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