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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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앙드레 말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앙드레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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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Malraux
1901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했고, 열아홉 살 때 문학잡지 『라 코네상스』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집필활동을 시작했다. 1928년 첫 소설 『정복자』를 출간하며 작가적 재능을 인정받는다. 이후, 유럽 중심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동서양을 무대로 자신만의 소설세계를 구축해나가며 유교와 노장사상, 탄트라불교를 탐구한 동양 3부작과 그리스신화와 기독교에 대해 명상한 서양 3부작을 완성한다. 말로는 갈리마르사의 예술부장을 지내며 수많은 문학작품의 서문을 쓰고, 화랑을 설립하여 동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프랑스 예술 전방위에 걸쳐 활동했다. 1936년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여 비행대를 조직?지휘하며 반파시스트 운동에 힘을 쏟았고 1944년에는 나치에 대항하여 레지스탕스 활동을 펼쳤으며, 드골 정부에서 정보상과 문화부장관을 역임했다. 1976년 폐색전증으로 숨을 거두었고, 이십 년 뒤 팡테옹에 안장되었다.

역 : 김웅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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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리모주 대학과 몽펠리에 3대학(폴 발레리 대학)에서 앙드레 말로의 소설 연구로 문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연구원과 학술연구교수, 한남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고, 프랑스에서 기획된 『앙드레 말로 사전』 집필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 등 국내외 학술지에 앙드레 말로에 관한 논문 30여 편을 발표했으며, 『앙드레 말로: 소설 세계와 문화의 창조적 정복』(프랑스학회 출판 장려상 수상), 『말로와 소설의 상징시학: 『왕도』 새로 읽기』, 『앙드레 말로의 문학 세계: 동서 정신의 대화』 등의 저서와 프랑스에서 출간된 『앙드레 말로 사전』(공저)이 있다. 역서로는 『말로와 드골』, 『상상의 박물관』, 『그라마톨로지에 대하여』, 『타자로서 자기 자신』, 『몽상의 시학』, 『재생산에 대하여』, 『파스칼적 명상』, 『행동의 구조』, 『순진함의 유혹』 등 5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