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급식’, ‘황제 급식’, ‘호텔 급식’ 등 최고의 수식어를 달고 SNS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급식이 있다. ‘이게 진짜 학교 급식 맞아?’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키게 만든 숨은 주인공이 바로 김민지 영양사다. 맛, 영양, 식감, 색감,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아이들이 잘 먹는 메뉴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6년여간 세경고등학교와 파주중학교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다.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어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TV, 잡지, 신문 등 다수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는 교육청, 대학교, 기업 등에 출강하여 건강한 식단 짜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급식 먹으러 전학 가고 싶다’는 말이 최고의 칭찬이라며 끊임없이 들어오는 학부모와 영양사의 레시피 문의에도 친절히 답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mingi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