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섬유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결혼하고 딸을 낳아 알콩달콩 살다 우연찮은 기회에 딸과 딸의 또래 친구들과 미술놀이를 함께하고자 한 학기 프로젝트로 미술 클래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미술을 전공한 자신의 이력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요소를 가미한 커리큘럼을 진행했으며, 이 수업을 엮어 책을 쓰게 됐다. 현재도 아이들의 자존감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방법의 미술놀이를 생각하며,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