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 대학 철학과 교수이다. 메타윤리학, 규범적 윤리이론, 응용윤리학 등을 주로 연구한다. 주요 논문으로는 「Scientific Naturalism and the Explanation of Moral Beliefs: Challenging Evolutionary Debunking」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Teleology and the Norms of Nature』가 있다.
홍익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진화적 도덕 반실재론 비판」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진화론이 인간의 보편 행동을 잘 설명한다고 믿으며, 진화가 인간 삶에 함의하는 바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데 관심이 있다. 옮긴 책으로 리처드 도킨스의 『확장된 표현형』(공역, 2016), 『과학자의 생각법』(201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