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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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일레인 스캐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일레인 스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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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첫 저서이자 대표작인 《고통받는 몸》(1985)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면서 단숨에 석학의 반열에 올랐다. ‘독창적인 사유’의 학자 스캐리의 참고문헌은 영문학 정전은 물론 군 실무참고서, 미 해군 잡지와 항공기술 잡지에까지 이른다. 문학·법·군사·기술·정치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고 광범위한 소재를 다루면서 집필과 강의를 해왔지만, 스캐리의 작업 한가운데에는 언제나 인간의 고통을 향한 연민이 있다. 《고통받는 몸》부터 시작하여, 스캐리는 인간 몸이 훼손되는 상황과 사건들에 민감히 반응하면서 육체적 고통과 언어, 상상과 창조, 아름다움과 정의, 핵무기의 위험, 시민권과 동의 등의 관심사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일반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고통받는 몸》은 출간과 함께 지식인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찬사를 받았으며, 고통이 지니는 철학적·사회적·정치적 함의를 논할 때 필수 문헌이 됐다. 이후 스캐리의 주저로는 《재현에 저항하기Resisting Representation》(1994), 트루먼 커포티 문학비평상을 받은 《책으로 꿈꾸기Dreaming by the Book》(1999), 《아름다움과 정의로움에 관하여On Beauty and Being Just》(1999), 《누가 나라를 수호했는가Who Defended the Country?》(2003), 《법의 지배, 인간의 실정Rule of Law, Misrule of Men》(2010), 《비상상황에서 사고하기Thinking in an Emergency》(2011), 《핵무기 군주제Thermonuclear Monarchy》(2014), 《그대에게 이름을 주다Naming Thy Name》(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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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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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연구활동가로 활동했다.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공저)에 「‘병자 클럽’의 독서」라는 글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서 프랭크의 『아픈 몸을 살다』와 일래인 스캐리의 『고통받는 몸』 등이 있다.
“오래 아프면서 재밌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이 생존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배웠다. 책 읽기와 넷플릭스 시청은 천일야화를 듣는 일과 같다. 해질녘 산책, 음악 안으로 녹아내리기, 강아지 끌어안기는 중대한 일이다. 작가이자 환자로 산 이들의 질병 이야기와 삶 이야기의 얽힘, 그리고 그들이 아프다는 경험을 어떻게 언어화했는지 살피는 작업에서 요즘 가장 큰 재미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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