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 동남부의 옥수수 밭 한가운데에서 자랐다. 작가는 “불도저들이 우리 밭을 갈아엎은 그날부터 내 농장을 갖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정말로 아름다운 뭔가가 더 편리한 뭔가로 바뀌는 걸 본 적이 있다면 왜 내가 이 이야기를 쓰는 데 30년이 걸렸는지 알 것이다.”라고 말한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기도 한 《나와 마빈 가든》은 '워싱턴 포스트'의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뉴욕 공공 도서관’과 ‘시카고 공공 도서관’의 ‘올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텍사스 도서관 협회 블루보넷 북’에 선정되었다. 에이미 새리그 킹은 여러 해 농사를 짓다 돌아와 지금은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다
만화를 좋아해 애니메이션 관련 일을 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그림책 작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창작 그림책으로 『꼼꼼 의사와 덜렁 조수의 수상한 병원』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와 마빈 가든』, 『겨울깨비의 신나는 겨울』, 『아기 다람쥐의 말보따리』, 『어디서 잘래?』, 『오방색 꿈』, 『바우덕이』, 『아름다운 조선을 만든 예술쟁이들』, 『나라를 빼앗기던 날』, 『잎갈나무숲에서 봄이를 만났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