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시절 우연히 접한 미래학 책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남이 만든 길을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수많은 미래학 도서를 읽으며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법을 익혀왔다.
10년 전 미래학의 대중화를 위해 직장을 퇴사한 후 1인 창조기업 ‘씽크퓨처스(ThinkFutures)’를 세웠고, 스스로 ‘퓨처에이전트(FutureAgent)’라는 직업을 부여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진 직장인, 공무원, 대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및 미래학 강연을 하며 바쁘게 활동 중이다.
이 책 《미래를 읽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는 20년 넘게 미래학과 미래학자들을 공부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출간하였다. 미래학 불모지 대한민국이 미래학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는 날을 꿈꾸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이들과 만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