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국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경력을 지닌 그녀는 ‘라틴계의 오프라 윈프리’로 불릴 정도로 힘이 넘치는 여성이다. 빨리 움직이고 빨리 이야기하는 그녀의 에너지는 전염성이 강하다. 당연한 일이다. 그녀에게는 해야 할 일이 많고, 그녀는 그 일을 아주 멋지게 해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회계사가 된 후 회계법인을 설립하여 성공한 그녀는 ‘마벨 카츠 쇼’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라틴 커뮤니티의 스타였다. 회사를 설립한 뒤 10년이 지났을 때, 그녀는 자신의 열정을 따르기 위해 회계 법인과 토크쇼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로 저자와 세미나 주최자, 강연가로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과 언어권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마벨에게 호오포노포노는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에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었다. 20년이 넘는 결혼 생활을 끝내고 사업을 시작한 그녀는 ‘삶의 모든 문제는 자신에게서 시작된다’는 호오포노포노의 지혜를 앎으로써, 직관과 영감을 통해 삶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얻는 비법을 터득했다. 그녀에게 호오포노포노는 현실임과 동시에 그녀가 끊임없이 증명하고 나누는 것이기도 하다. LA의 라틴계 사회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활약 중인 마벨 카츠가 진행하는 라디오 쇼는 수많은 청취자를 확보해왔다. 현재 그녀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호오포노포노에 대한 이야기로 세계 각지의 청중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호오포노포노, 가장 쉬운 삶의 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