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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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론 클라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론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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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교사 론 클라크는 원래 교사의 길에 뜻이 없었다. 전국에 생중계되는 미식축구 경기장에 들어가 사각팬티 차림으로 운동장을 누비기고 하고, 던킨 도넛 가게에서 전기 오븐에 숨어 장난을 치다가 통구이가 될 뻔한 적이 있을 정도로 모험과 도전을 좋아했다. 그는 교사직은 단순하고 지루하며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들의 일로만 생각했다. 그러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던 중 학비 전액을 지원해 주는 교사장학제도라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된다. 대학졸업 후 그는 잠시 고향에 머무르게 되는데, 때마침 고향의 한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여 그 자리를 채운다.
처음 5학년 교실에 들어갔을 때, 놀라운 도전에 직면한다. 아이들은 배움에 흥미를 거의 잃은 상태였고 ‘지도’라는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곧 아이들의 행동을 바로잡고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기본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규칙을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한다.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결국 3학년 수준의 읽기능력을 가진 5학년 아이들은 유창한 국어실력을 발휘하게 되고, 책읽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후 클라크는 미국에서 교육환경이 가장 열악한 뉴욕시 할렘으로 무대를 옮겨, 문제투성이인 천방지축 할렘 아이들을 관대하면서도 엄격하게 지도한다. 마침내 아이들은 굳게 닫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2001년에는 미국 최고의 우수교사들에게 수여하는 ‘디즈니 상’을 수상하였고, <오프라 매거진> 등 TV와 라디오 방송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 전역을 순회하면서 교사 연수회, 학부모회, 기타 교육 관련 모임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그는 애틀랜타 주에 거주하고 있다.

역 : 이주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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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柱惠
번역가이자 소설가. 저자와 독자 사이에서, 치우침 없이 공정한 번역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어로 된 문학 작품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데 관심이 많아 아동 작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아동서 및 자녀교육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왜요, 엄마?』, 『레이븐 블랙』, 『지금 행복하라』, 『거인나라의 콩나무』, 『고대 이집트의 비밀은 아무도 몰라!』 , 『카즈딘 교육법』, 『놀이의 힘』, 『하루 종일 투덜대면 어떡해! : 매사에 부정적인 어린이가 행복해지는 법』, 『블러드 프롬이즈』 등이 있고, 저서로는『반쪽이』, 『콩중이 팥중이』, 『세계명작 시리즈 - 백조왕자』, 『세계명작 시리즈 - 톰팃톳』, 『전래동화 시리즈』(1-5), 『양육 쇼크』,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이의 신호등』, 『프랑스 아이처럼』,『세상에서 가장 쉬운 그림영어사전』외 다수가 있으며,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자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