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1명)

이전

노래 : 황소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황소윤
관심작가 알림신청
So!YoON!,黃昭允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2017년에 데뷔한 밴드 새소년의 보컬/기타리스트.

초등학생 시절 처음 기타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소윤은 피아노 등 여러 악기를 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기타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악기라서 마음에 들었다고. 이를 계기로 소윤은 어머니를 졸라 기타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기타는 낙원 상가에서 세뱃돈을 열심히 모아 샀다고. 이후 제천간디학교에 진학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기타 연주와 작곡을 병행하며, 작업을 정리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려두었다. 가장 처음 작곡한 노래도 소윤의 유튜브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18살이 되던 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첫 싱글을 발매했다. 제목은 '안녕, 안녕'. 아티스트란의 프로필 사진에서 몹시 앳된 모습의 소윤을 만나볼 수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그동안 만들었던 노래를 추려 데모 앨범을 냈다. 당시에는 오프라인 CD로 발매되어 구매자가 아니라면 들어볼 수 없었지만, 현재는 데모 앨범16-19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들어볼 수 있다.성인이 되어 본격적으로 새소년의 이름으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홍대 등지에서 공연하며 짧은 기간동안 솔로로 활동했다.

음악가로서 So!YoON! (황소윤)의 본격적인 시작은 2016년 밴드 ‘새소년’의 결성이다. 밴드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코딱지’라고 대답할 만큼 빛나는 미래 같은 것은 꿈도 꾸지 않았던 18세의 그녀. 하지만 그녀가 가진 뛰어난 작곡 센스와 무대 위에서의 에너지, 그리고 매력적인 목소리는 이내 새소년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었다.

그래서 2017년 첫 EP 여름깃을 발매할 즈음에는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 중에는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 이후 본인들의 모든 기획 공연을 예매 오픈 1분 이내에 매진시키며 놀랍게 성장한 그들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록 노래’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데뷔 첫 해에 최고의 마침표를 찍는다.

이듬해인 2018년, 국내에서는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미디어 출연을 통해 인디 씬을 넘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가던 새소년. 첫 해외 공연이었던 대만 타이페이에서의 단독 공연을 매진시키며 다른 나라 팬들과의 만남에 재미를 느낀 그들은 일본, 태국, 홍콩, 대만,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등을 종횡무진하며 세계 무대의 맛을 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