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잡지 Ferment Magazine 편집장이자 저널리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한 맥주 전문가. 영국맥주저자협회의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맥주와 브루어리를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고 맥주를 만드는 다양한 방식과 문화를 탐닉 중이다. 현재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 거주하는데, 근처 펍이나 위스키 바에서 맥주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그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을 전공하고 MBA를 공부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셨던 한 잔의 바이스비어에 매료된 후 맥주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맥주가 인간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쌈빡한 신념으로 2018년 (사)한국맥주문화협회와 한국맥주(주) 독립맥주공장을 설립해 고군분투 중이다. ‘맥주는 문화’임을 증명하기 위해 맥주 강연, 맥주 심사위원, 비어소믈리에의 삶을 살고 있으며 서울 정동에서 문화로 맥주를 담그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오마이뉴스에 <맥주 실록>을 연재 중이다. <맥주에 대한 모든 것, Beer Dictionary>를 번역했고 <맥주 한 잔 할까요?>가 세상에 나오는데 힘을 보탰다. 오늘도 발효조에서 효모가 뽀글대는 거품과 향기에 힘을 얻어 자판을 두드린다. 이 시대 고된 모두가 맥주로 힘을 얻기를 바라며.
(사)한국맥주문화협회 이사. 쏘맥 없는 세상을 꿈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20대에 더블린에서 기네스를 접한 이후 유독 맥주를 사랑해오고 있다. 독일 되멘스 디플롬 비어소믈리에 과정을 이수한 후 2017년 비어소믈리에 월드챔피언십(뮌헨) 한국대표, CAMBA 홈브루잉 대회(군델핑엔)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맥주는 자유’라는 모토 아래, 맥주와 종교, 미술, 정치, 문학을 연결하는 작업에 관심이 많다.
(사) 한국맥주문화협회 이사.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다가 지금은 독일맥주를 수입하고 있다. 훌륭하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독일의 맥주와 맥주문화를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독일 맥주를 더 잘 알리기 위해 되멘스 비어소믈리에 과정을 이수했다. 맥주로 세상을 바꾸는 일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