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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원숙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원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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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꽤 어려서부터 글을 썼던 것 같다. 나이 먹어가면서도 틈틈이 글을 썼다. 써놓기만 했던 글들을 2012년에야 농장 이야기 『당신은 저녁 해 나는 저녁노을』과 손자 키우는 이야기 『나뭇잎 바이올린 켜줄게, 춤춰봐』를 펴냈다. 2016년에는 자연에세이 『우리는 일흔에 봄을 준비했다』를 펴냈다.

이번 여행산문집 『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에는 국내외를 여행하며 써놓았던 산문 24편 중 ‘인생, 여행,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13편만 선별해서 묶었다. 여행은 내 삶이 아닌 딴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느끼며 기록하는 것, 그리하여 그를 통해 몰랐던 것, 알고도 그냥 지나쳤던 것, 잊고 지냈던 것, 무심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온전한 나를 만나 미래를 찾는 길이라 생각한다.

충북 음성에서 남편과 나의 성을 딴 구원(具元)농장을 12년째 하고 있다. 이제 일흔을 한참 넘어서니 남편이나 나나 힘에 겨워 그만 접을까 해보지만 한 알의 씨앗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수만의 열매를 맺는 것을 스승으로 삼아 우리 삶의 어려움을 극복한다. 꽃들은 꽃씨로 남아 흩어져 어디서 어떻게 살든 자신만의 꽃으로 피어난다. 내 삶도 어떠한 악조건이 있을지라도 나만의 도도한 삶으로 살고 싶다. 수필을 쓰는 사람, 책을 좋아하는 사람, 눈물이 헤픈 사람, 끊임없이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현재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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