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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프란츠 그릴파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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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 Grillparzer
1791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뒤, 생애의 대부분을 공직에서 보냈다. 1814년 국세청의 세무사로 시작해 1818년 재무부의 사무관, 그 뒤 재무부 문서국의 국장이 되었으나, 더 이상 승진이 되지 않자 1856년 은퇴했다. 평생 스스로와 합일을 이루지 못하고 흔들리면서 이반과 분열의 고통을 겪었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과 작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는 일생 동안 자기 자신에게 매달려 스스로를 분석한 자기관찰자였다. 그로 인해 자기혐오에 빠진 그릴파르처는 남을 사랑할 수 없었다. 그의 작품에 사랑의 힘을 평가절하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랑으로 인해 인간은 스스로를 잃어버리고 소외당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그리하여 그릴파르처에게 사랑은 어두운 숙명적인 힘으로 묘사된다. 그런 그에게 삶의 구원은 문학과 음악이었다. 최고의 진리는 문학예술이었고, 어두운 삶과 현실로부터의 도피처 역시 문학예술이었다. 우연의 연속이고 일관성 없으며 그림자처럼 허망하기만 한 삶으로부터 예술로 도피한 것이다. 예술은 그에게 삶이 거부한 것을 충족시켜 주고 보상해 주었다. 예술가는 삶에서 분리되어 고독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그릴파르처는 삶을 희생한 채 문학 창작에만 온 힘을 쏟았다. 주로 그리스 전설(傳說)이나 사실(史實)을 제재로 비극과 사극을 썼으며 대표작으로는 『사포(Sappho)』와 『금 양모피』 등이 있다. 1872년 1월 21일 빈에서 81세로 숨을 거두고 슈베르트 공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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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윤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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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무산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논문 <브레히트의 반파시즘연극 연구>(1991)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브레히트의 연극세계』(공저), 『하이너 뮐러의 연극세계』(공저), 『독일 문학의 장면들-문학, 영화, 음악 속의 여성』(공저), 『15인의 거장들-독일어권 극작가 연구』(공저), 『서사극의 재발견』(공저), 『유럽 영화예술』(공저), 『소리』(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클라이스트』, 『당나귀 그림자에 대한 재판』, 『어두운 밤 나는 적막한 집을 나섰다』, 『시체들의 뗏목』 등이 있다.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 한국여성연극인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연극학회 편집위원, 한국뷔히너학회 편집위원, 한국I.T.I. 감사, 한국공연예술원 이사 등을 지냈으며 연극 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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