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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유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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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지만, 똑같지 않은 일상의 모습들이 예술이라 믿으며 그것을 매일 조금씩 그림으로 그려 나가는 사람, 그리고 매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속 수많은 인파와 함께 출퇴근길을 걷는 보통의 10년차 직장인이다. 그 속에서 조금은 ‘반전’ 있는 직장인이 되고 싶어 2014년 여름 어느 날 취미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다. 처음 연필 소묘를 그려보고 목탄화, 수채화를 거쳐 요즘은 유화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5년여 동안 크고 작은 스케치북과 캔버스에 드로잉, 채색화 600여 점을 그렸으며 그사이 전시회에도 몇 차례 참여했다. 이런 경험들이 모여 2018년에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에 작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해 봄에는 협회가 주최하는 여성 작가전에 초대받았으며 매년 인사동에서 열리는 화실의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 여전히 하루 8시간을 직장인으로 살고 있지만, 저녁 7시가 되면 작가로 변신해 두 번째 하루를 시작한다. 지금은 개인전을 목표로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마음 속 풍경이 그림이 되는 순간, 그림 속 풍경이 글이 되는 순간들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