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졸업 후 농협중앙회 금융기획실 재직 중 미국으로 이주하여 현재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회계법인을 운영 중이다. 미국에 도착 후 한국의 학력과 경력만으로는 미국 회계법인 취업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고, 1년 이상을 소득 없이 버텨야만 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가족도 친구도 없는 타지에서 완벽한 ZERO의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미국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한 지 8년째 되던 해에 회계법인을 창업하였고, 특별한 영업활동 없이도 창업 2년 만에 직전 미국 회계법인 연봉의 6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한인들의 경제 교육 목적으로 7년 전 지역 한인신문에 ‘강 회계사의 부자들의 비밀노트’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300회 이상의 칼럼을 써오고 있다. 이전 미국 회계법인에서 부동산 사모펀드(Private Equity) 투자감사와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및 기업 투자자문이 전문 분야였는데, 그 경험을 살려 매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투자 교실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증권관리부에 독립투자자문사(Registered Investment Advisor)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돈 관리와 투자위험 관리에 대한 올바른 내용들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책들을 읽으며 용기를 얻고 힘을 내곤 했다. 하지만 실제로 책의 전략을 직접 적용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실은 훨씬 더 복잡했고, 무엇보다 실패를 감당할 여유가 없었다. 만약 비슷한 고민을 가진 채 꿈의 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답답한 현실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원하는 결실을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