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출판사 편집자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다뤄 왔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뱀파이어 시스터 6: 뱀파이어 왕자』, 『뱀파이어 시스터 7: 행운과 불운』, 『뱀파이어 시스터 8: 파파라치 퇴치 작전』, 『스파이 걸스 3: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 『스파이 걸스 4: 어린 스파이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등이 있다.
토론토에서 태어나서 수년 동안 청소년들과 그 가정을 상담하는 일을 해 왔다. 어린이책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고, 첫 번째 책 『비밀이 담긴 찬장(The Secret of Gabi’s Dresser)』으로 은박달나무상(Silver Birch Award)과 캐나다 유대인 도서상(Jewish Book Aword)을 받았다.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였는데, 그런 부모님에게서 영감을 얻어 어린 독자들에게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캐시 케이서는 토론토대학교에서 강의하며 전 세계 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홀로코스트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의 두 자녀는 연기자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최종후보로 선정되었다.
경기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현대자동차, 하나은행, 삼성전자, 서브웨이, 야쿠르트, 아시아나항공, 농심, 교보생명 등의 TV 광고 스토리보드 작업을 했고 《그 남자의 테스토스테론 VS 그 여자의 에스트로겐》 《가정 해부학》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등의 일러스트와 몇몇 아동용 그림 성경을 작업했습니다. 현재 <세리의 집>이란 기독교 웹툰을 연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