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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혜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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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년생을 당연시하던 1994년 1월에 태어났다. ‘사회에 빨리 나가라고 1월에 낳았는데…’라는 부모님의 바람에 부응하고 싶었으나 사실 나는 사회로 나가기 무섭다. 밀리듯 사회에 나왔더니 ‘너 같은 사람이 족보를 꼬이게 만드는 거’라고 했다.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거’라고 하고 무언가 하긴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되고 있지 않다. 인생에 속도가 정해져 있는 걸까? 내가 잘못 살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