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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주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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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 시절부터 혼자 열여덟 번 이사를 다니며 ‘내 집’에 대한 갈망과 정착에 대한 소망이 커졌다. 경영학을 전공하고 귀국 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프로모션 업무를 했지만, 소모적인 직장생활에 지쳐 퇴사했다. 프리랜서를 꿈꾸던 무렵 난치병인 섬유근통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제주로 1년간 요양 와서 영어를 가르치며 지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준 제주에 정착하기로 결심한 뒤 ‘그리니제주’라는 이름의 민박도 시작했다. 고양이 순살탱과 작년에 남편이 된 섭이, 최근 구조한 유기견 산방구까지 여섯 식구가 살 집을 꿈꾸며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