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반려동물의 행동 및 증상 등을 쓸모 있고 쉽게 데이터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 개발에 매진하면서 동물과 사람이 좀 더 건강하게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있다. 북미에서 약 10여 년간 비교의학-공학/IT 융합연구 후, 서울대 융기원 의료-IT 융합기술연구센터의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원헬스(동물-사람-환경) 개념 중심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서로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통함은 물론, 더욱 건강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스마트한 반려동물과 펫팸 가족을 위한 행동 및 증상 등을 쓸모 있고 쉽게 데이터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수의/원헬스-ICT 융합연구 관련 정부 및 민간 과제 연구책임자로서 동물과 사람의 감염병과 난치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대응 등을 위한 4차 산업 혁명 기반의 미래 연구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