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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강남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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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과 스터디카페 등을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의 대표다. 1990년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7년에 미니홈피를 폴랫폼으로 활용하여 구제 청바지를 판매했고 이 첫 사업으로 1,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냈다. 첫 사업의 성공에 자신감을 얻고 이후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의 길을 과감하게 선택했지만 기대와 달리 수차례 실패의 쓴맛을 봤다.

연이은 사업 실패로 진로를 고민하던 차에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의 신현성 대표와의 인연으로 티몬에 입사하게 됐고, 그곳에서 인턴사원으로 밑바닥부터 영업 실력을 단단히 갈고닦았다. 치열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발군의 영업 실력으로 스물한 살의 나이에 티몬의 최연소 지역 확장 팀장 자리에 올랐고, 퇴사할 때까지 영업 부문에서 줄곧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티몬의 전설이 됐다. 스물두 살 때 억대 연봉을 받으며 나스닥 상장 기업 그루폰 코리아의 최연소 본부장으로 스카우트되기도 했지만 결과 중심의 기업 문화와 맞지 않아 퇴사를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2013년에 멘토와 학생을 연결하는 진로 교육 업체 ㈜아이엔지스토리를 설립하여 운영하다 2014년에 뒤늦게 육군에 입대했다. 군 복무 시기에 회사 사정이 악화됐고 이 위기를 타개하고자 전역을 석 달 앞둔 2016년 6월에 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사업 방향을 새롭게 전환하고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을 론칭했다.

그 당시 자본금 240만 원과 작심에 대한 사업 계획서 열 장이 전부였지만 작심은 첫 오픈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그해만 10곳의 가맹점이 추가 오픈했다. 그 성장세를 이어 나가 2017년에는 100곳, 2018년에는 200곳, 2019년에는 300곳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2020년에는 400호점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20년 4월에는 미국 포브스사의 ‘2020년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 300인’에 선정됐고, 이제 작심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홍콩을 시작으로 K-프리미엄 독서실을 해외로 수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