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때부터 유명하지 않은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카자흐스탄에서의 산행이었다. 이후 조지아의 트리빌시(Tbilisi)에서 여름을 보내고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최초의 우주 비행사와 이웃으로 지내며 2년을 보냈다. 현재는 런던 외곽에 살며 아브하즈 자치공화국, 나고르노카라바흐, 북한 같은 틈새 지역 여행을 계획, 홍보, 동반하며 방랑벽을 달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 작가 및 영어 콘텐츠 개발가로 활동하며 여가 시간에는 새로운 레시피를 탐험하고 그릇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첫 번째 메시지 구약 : 내가 처음 만난 성경』, 『첫 번째 메시지 신약 : 내가 처음 만난 성경』, 『은퇴하지 않고 일하기』, 『어떻게 성공하는가』, 『크래시 앤 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