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작가이자 역사가. 영국 케임브리지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수년간 역사학 분야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작 《포크를 생각하다》, 《식습관의 인문학》을 통해 대중의 찬사와 전문가의 호평을 받은 그는 현재 <가디언>, <월스트리트저널>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에 음식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신작 《식사에 대한 생각》에서 비 윌슨은 너무 풍성한 음식의 시대, 우리가 음식과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2018년 BBC 선정 올해의 푸드 라이터.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도둑맞은 집중력』, 『식사에 대한 생각』, 『디컨슈머』, 『한 번 더 피아노 앞으로』, 『지구를 구할 여자들』, 『결혼 시장』, 『팩트의 감각』, 『미루기의 천재들』, 『분노와 애정』, 『여성 셰프 분투기』, 『뜨는 동네의 딜레마,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