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에 가죽공예를 시작했다. 구와사와디자인 연구소에서 디자인을 배우고 어패럴 업체에서 백 디자이너로서 근무한 뒤 2011년, URUKUST를 설립했다. 일본 국내 무두장이와 협력해 만든 오리지널 피혁을 사용, 가죽본연의 튼튼한 질감을 살려 심플한 디자인의 가죽제품을 만들고 있다. 그 외 여자미술대학 프로덕트 디자인 전공 시간제 강사, 가죽공예 교재 기획 디자인, 가죽공예 강사 등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번역가.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본어교육과를 졸업했고 글밥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한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글에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묻어나기를 희망하는 번역가로 글쓴이의 마음이 읽는 이에게 오롯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수납인테리어』, 『ABOUT COFFEE』 , 『무반죽 건강 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