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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엄지원(화초나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엄지원(화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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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를 좋아했지만 사느라 바빴고, 그동안 식물 사는 돈이 아까워 제대로 키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식물의사 라는 소리도 듣고, 화초 좀 살려 달라고 출장까지 오라고 합니다. “화초가 자꾸 죽어서 살리러 왔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든 플라워 학원의 첫 수업이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소녀 가장 검정고시 출신으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와서 일까요? 이젠 대기업도 부럽지 않을 연봉에 좋아하는 식물도 잘 키울 수 있습니다. 힘들기만 했던 제 인생에도 이제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여러분,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다 보면, 분명 저보다 더 멋진 꽃을 피울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