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인 USA’지에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50명의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뽑은 바니 시글러는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8½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이다. 가장 잘 알려진 그녀의 디자인 작품은 SNL(토요일 밤 라이브쇼), 크리테리온 콜렉션, HBO 방송사, 세스 마이어스의 Late Night, StoryCorps와 뉴스위크 등에서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패러디 자서전 『You Can't Spell America Without Me』의 디자인 디렉터를 맡았으며, 윌 & 그레이스의 메인 타이틀 시퀀스를 제작하였다. 그녀는 School of Visual Arts와 예일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오랫동안 가르쳐왔으며, 매릴랜드 예술대학과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의 워크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