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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아서 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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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 Machen
1863년 3월 3일 웨일스 남부의 칼리언에서 태어났다. 성직자인 부친 아래 태어났으며 모친의 성인 매켄을 자신의 필명으로 사용했다. 어린 시절 웨일스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들을 접하며 성장했다. 이후 헤리퍼드 대성당 학교에서 서양 고전학과 신학을 중심으로 수학하며 문학과 역사에도 관심을 둔다. 뛰어난 학업능력을 지녔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능력에 걸맞은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다. 젊은 시절부터 생계를 꾸리기 위해 런던에 정착했으며, 광활한 대도시의 풍경에 매료되어 런던 근교나 폐가를 탐사했다. 이러한 웨일스와 런던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공포소설, 환상소설을 주로 집필한다.

액자식 구성의 환상소설 『클레멘디 연대기』(1888)을 시작으로, 『위대한 신, 판과 내면의 빛』 (1894)을 발표한다. 「위대한 신, 판」은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데카당스 사조에 관한 비난 여론 때문에 매켄은 이후 몇 년간 신작을 발표하지 못한다. 첫째 부인이었던 아멜리아 호그의 사망 후 신비주의 단체 ‘황금 여명회’의 일원으로 활동하지만, 이후에는 이교도나 밀교에 두던 관심을 켈트 기독교로 돌린다.

1914년 영국과 독일의 전쟁이 발발하자 [이브닝 뉴스]에 영국군이 승리하는 전쟁 이야기 「궁수」를 기고한다. 이 이야기는 영국 독자들에게 사실로 알려지며 명성을 얻는다. 또한 빈센트 스타렛 등 미국 작가들의 지지 덕분에 미국에서도 인기를 끈다. 그러나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말년에는 다시 가난한 처지에 놓인다. 이에 T. S. 엘리엇, 버나드 쇼 등의 작가 등이 상소를 올린다. 이 상소가 받아들여져 이후 비교적 안정된 삶을 살다가 1947년 12월 15일 버킹엄셔에서 사망한다.

앞서 언급한 작품 외에도 「붉은 손」(1895), 「백색 인간」(1904), 「삶의 단편」(1904), 「궁수」(1915), 「불타는 피라미드」(1923) 등 다수의 중단편 소설과 『세 명의 사기꾼』(1895), 『꿈의 언덕』(1907), 『비밀의 영광』(1922), 『그린 라운드』(1933) 등의 장편 소설을 집필했다. 소설 외에도 세 권의 자서전, 『담배의 해부학』(1884), 『상형문자』(1902) 등 논픽션과 다수의 에세이들을 집필했다. 오스카 와일드, W. B. 예이츠, 아서 코난 도일, H. P. 러브크래프트, 보르헤스, 스티븐 킹 등의 문인들뿐 아니라 기예르모 델 토로, 록 밴드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 더 폴의 마크 E. 스미스 등 다방면의 예술가들에게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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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정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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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슬라브 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와 SF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예일대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애나대에서 러시아 문학과 폴란드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SF와 환상문학을 쓰기도 하고 번역하기도 한다. 중편 「호(狐)」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단편 「씨앗」으로 제1회 SF 어워드 단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붉은 칼』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등의 장편소설과 『저주토끼』 『그녀를 만나다』 『씨앗』 『왕의 창녀』 등의 중단편 소설집이 있고, 『탐욕』 『광인과 수녀 / 쇠물닭 / 폭주 기관차』 『안드로메다 성운』 『그림자로부터의 탈출』 『거장과 마르가리타』 『구덩이』 『유로피아나』 『일곱 성당 이야기』 등 많은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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