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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애덤 카헤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애덤 카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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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Kahane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갈등 해결 전문가.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에서 기업 플래너로, 로열더치셸에서 글로벌 사회?정치?경제?환경?기술 시나리오 책임자로 일했다. 199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아파르트헤이트라는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을 폐기하고 민주주의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전환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일을 도왔다. ‘몽플뢰르시나리오콘퍼런스’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에서 애덤은 중재의 전권을 위임받아 남아공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들 사이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그는 케이프타운으로 건너가 복잡한 난제를 다루는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전 세계를 무대로 협력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사회적 기업 리오스파트너스도 공동 설립했다.

애덤은 지난 25년 동안 전 세계 50여 개 국가의 기업 임원과 정치인, 군 장성, 게릴라, 공무원, 노조원, 사회 운동가, 성직자 들과 협력했다. 그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라는 난제는 전문가가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당사자들이 단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한 친구와 동료뿐 아니라 적과 반대자들로 이루어진 다양한 팀 안에서도 협력을 통해 그런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의 리더십(Solving Tough Problems)》 《포용의 리더십(Power and Love)》 《전환을 위한 시나리오 계획(Transformative Scenario Planning)》을 썼다. 그의 저서는 두 명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 넬슨 만델라와 후안 마누엘 산토스에게 극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공공 부문, 비즈니스, 시민단체 지도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힌다. 《협력의 역설》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협력의 프레임을 확 바꿔버리는 ‘스트레치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애덤이 갈등 해결사로서 일하면서 구축해온 노하우를 남김없이 풀어내고 있는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현재 애덤은 리오스파트너스의 책임자로 사람들이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설턴트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역 : 정지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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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 남동생의 부탁으로 두툼한 신시사이저 사용설명서를 번역해준 것을 계기로 번역의 매력과 재미에 빠졌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전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흔이 되기 전에』,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타이탄의 도구들』, 『5년 후 나에게』, 『그해, 여름 손님』, 『하루 5분 아침 일기』,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헤드 스트롱』, 『단어 탐정』, 『나를 알아가는 중입니다』, 『차별화의 천재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