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최’라는 이름으로 중고차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SK에너지(구:유공)에서 공장 엔지니어 생활을 하다가 13년 전 SK엔카의 탄생과 함께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중고차 실물 유통의 1인자이다. 특히 도매, 소매를 가릴 것 없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중고 차량의 매매 상품을 개발하는 데 남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다.
외국계 항공사와 금융그룹, 수입자동차 브랜드 홍보를 시작으로 현재 SK엔카의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홍보전문가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우연히 수입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 인연으로 자동차 업계의 홍보담당자가 되었고, 신문과 잡지에 자동차에 대한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자동차 면허를 취득하고 평범하게 구입한 첫차가 심각한 상태의 사고차였던 것을 계기로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 후 자연스럽게 스스로 자동차를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면서 자동차 맥가이버로 통한다. 현재 SK엔카에서 브랜드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디자이너이지만 자동차에 대해 서라면 누구보다도 열정이 가득하다.
고려대학교 원예학과와 미국 O.S.U(Oklamoha State Univ.)를 졸업하고 정비가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의 근간이란 믿음으로 1990년 자동차 정비 기능사 2급을 취득했다. 이후 2000년 ASE Master Automobile Technician, 2001년 ASE Advanced level Specialist(L1)-Engine Performance 자격 등을 취득하며 정비사를 평생 직업으로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수많은 미니카로 방을 채우며 차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다. 대학교 때 중고차 거래 방식에 대한 사업모델을 발표한 것이 인연이 되어 SK엔카에 입사해 올해로 10년 차가 되었다. 직접 현장에서 중고차를 진단, 판매, 매입을 통해 실무를 체험한 뒤 중고차 교육 담당자로 지내다 지금은 기획팀에서 중고차 시장을 연구하고 고민하며 늘 중고차와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