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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정상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정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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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백수건달로 굴러다니다가 나이 서른한 살에 다시 수능을 보고 신설 금강대학교에 입학하여 불교학과 학생이 되었다. 이후 서른다섯 살, 졸업과 동시에 히라가나 겨우 뗀 실력으로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불교학과로 유학을 떠난다. 공부하면 할수록 불교는 개량한복, 몸뻬바지와 어울리지 않는 ‘간지 나는’ 청춘의 학문이라나? 그래서 아직 결혼은 고사하고 돈 한 푼 없는 백수건달이지만 물가 비싼 도쿄에서 장학금 받아가며 불교학을 공부하고 있으니 자칭, ‘간지 나는’ 유학생이라고. 이 생에서 원이 있다면 공각 기동대를 능가하는 재미와 감동과 철학을 담은 불교책을 쓰는 것이란다. 그것을 하자면 정확한 문헌학적 고찰이 필수이기에 오늘도 도쿄대학교 도서관에서 어려운 산스크리트어-티베트어 경전을 넘기고 있다.

그림 : 데즈카 오사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데즈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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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mu Tezuka,てづか おさむ,手塚 治蟲
1928년, 오사카부 도요나카시 출생, 효고현 다카라즈카시에서 성장했다. 오사카대학 부속 의학전문부 졸업 후 의학박사 학의 획득. 1946년, 『마아짱의 일기장』으로 만화가 데뷔. 1962년에는 『어느 길목의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작가로도 데뷔한다. 주요 작품으로 만화 『밀림의 왕자 레오』, 『철완 아톰』, 『블랙 잭』, 『불새』, 『세 눈이 간다』, 『리본의 기사』, 『신보물섬』, 『도로로』, 『붓다』, 『아돌프에게 고한다』 외 다수. 애니메이션 『전람회의 그림』, 『점핑』 외 다수. 총 400권의 『데즈카 오사무 만화 전집』도 출간되었다. 다카라즈카시에는 데즈카 오사무 기념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