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버지니아 리 버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버지니아 리 버튼
관심작가 알림신청
Virginia Lee Burton
미국 그림책의 황금기라 일컬어지는 1930년대 대표 작가중의 하나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뉴튼 센터에서 태어난 버튼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학장인 아버지와 시인이자 음악가인 어머니에게서 사물을 보는 정확함과 예술적인 감수성을 골고루 물려받았다. 어렸을 때는 발레리나가 꿈이었으나, 후에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캘리포니아 예술학교와 보스톤 뮤지엄 스쿨에서 수학하여 화가가 되었다.

조각가인 조지 드미트라이스와 혼인함으로써 남편의 도움을 받아 예술적인 재능을 더욱 꽃피웠다. 버튼은 둘째 아들을 낳고 나서부터 만화에만 열중하는 아들을 보고 만화를 뛰어넘는 그림책을 손수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어린이가 흥미로워하는 세계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탓에, 첫 번째 그림책은 아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말았다. 버튼은 좌절하지 않고 이번에는 만화 장르에서 긴박한 이야기 전개 기법과 다이내믹한 화면 구성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말괄량이 기관차 치치』를 완성했다. 이 그림책은 물론 아들의 사랑을 받았고, 출간 된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탈것 그림책의 대표작으로 꼽히고 있다.

그 뒤로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는 영원한 걸작 그림책 『작은 집 이야기』를 출간하여 1943년에 그림책의 모벨상이라 일컬어지는 칼데콧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은 집 이야기』는 오래된 ‘작은 집’이 살고 있는 시골 언덕이 도시로 변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자연 친화의 정신을 불러일으켜 주고, 바퀴 달린 탈것의 발전 과정에 관한 지식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역 : 홍연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홍연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온 세상 생쥐에게 축복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