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리테일 기업들이 월마트와 아마존 같은 거대 리테일 브랜드와 경쟁을 하거나 협력하는 일을 도왔다. 리테일 분야의 대표적 연사이자 해설자인 그녀는 플래닛 리테일(Planet Retail)에서 글로벌 리서치 책임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컨설팅 기업 NBK 리테일을 운영하며 쇼핑 습관과 미래의 트렌드를 변화시키는 리테일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월마트에 대한 분석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리테일 관련 주제를 다루는 TV와 라디오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해왔다.
옥스포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애널리스트, 저널리스트, 편집자로 20년 이상 일했다. 영국의 대표적 디지털 솔루션 컨설팅 기업 이글아이(Eagle Eye)의 산업 통찰 부문 수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리테일 산업에 사용되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잡지인 <리테일 테크놀로지>를 운영하고 있다. 리테일 인플루언서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저널리스트로서 <타임>, <파이낸셜 타임즈>, <인디펜던트> 등 여러 매체에 정기적 기고를 하고 있기도 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에서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주요 역서로는 『자기결단력』, 『빌리브 잇』, 『숲과 별이 만날 때』, 『아마존 리테일 리포트』, 『아마존 이노베이션 』, 『왕좌의 게임 아트북』, 『왕좌의 게임 메이킹 포토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