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고등학교 교장, 한국미술교육학회, 한국미술교육연구회 회장. 미래 시대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학교 예술 교육이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 수업 개선 노력과 연구를 병행하며 창의 교육 저변화에 힘쓰고 있다.

경기 호평중학교 교장을 지내는 등 30여 년간 교단에 있으면서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학교 공간을 바꿀 수 있게 하고자 노력해 왔다. 학생들에게 쉼과 여유를 주는 학교 공간을 꿈꾼다. 공간이 달라지면 공간 주인의 생활도 달라진다.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여 사제 간 정서적이고 인권 친화적인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는 일, 학교가 변화된 교육 과정의 유용한 그릇이 되도록 하는 일 등에 관심이 있다. 학교 공간 개선을 위한 교사 연수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빛중학교 교감, 교육학박사-교육심리전공.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학교와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실천하고 참여하는 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또한 학교교육과정과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며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장면에서 교육공동체의 소통하는 민주적 문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배웠다. 현재는 한빛중학교 초보 교감으로 근무하며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무엇보다 재미있고 신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선생님, 학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좌충우돌·고군분투하고 있다.

은행중학교 교감. 보는 것에 대한 생각, 듣는 것에 대한 생각, 움직이는 것에 대한 생각은 공간을 통하여 완성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면서 감각을 깨우는 예술 활동이 자유로운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만들었다. 지금은 성남의 은행중학교에서 통합예술교육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여자고등학교 교사. 좋은 공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촉진한다는 생각으로 미술 수업을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학교가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학교 공간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대안여자중학교 교사.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자기 삶의 주체로서 정체성을 세워 나가기를 희망한다. 삶을 가꾸어 가는 공간인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행복해지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