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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권정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글 : 권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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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正生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림 : 이지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그림 :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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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입니다. 수묵화 감성의 동양적인 색채가 어우러져 맑고 포근한 느낌이 잘 드러난 『우리 집에 갈래?』로 201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도 서울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서울광장』으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들국화 고갯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