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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루드비크 프렉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루드비크 프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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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Fleck
폴란드 남부 지방인 르뵈브에서 유대계 폴란드인 부모의 아들로 태어나 1922년에 얀 카지미에츠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티푸스 전문가다. 1935년에 칼 포퍼(C. Popper)의 『탐구의 논리』와 상반된 관점에서 『과학적 사실의 기원과 발전』을 출판하였지만, 독일 나치의 폴란드 침공으로 인해 유대인 집단수용소인 게토에 감금되는 불운을 겪으면서 그의 학문적 가치는 잊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1962년 쿤(H. Kuhn)의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언급되면서 프렉의 『과학적 사실의 기원과 발전』은 마침내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것은 프렉이 죽고 1년 후의 일이다. 프렉은 집단수용소에 감금된 동안에도 티푸스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 왔고, 2차 세계대전 후에는 소비에트화된 조국 폴란드에서 많은 의학적 업적을 남겼으나, 1957년에 이스라엘로 이주하였고,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1961년 6월 5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역 : 이윤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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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이다. 부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고 정훈장교로 근무했다. 1993년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아대, 부경대, 동의대, 동서대, 부산대, 신라대 등에서 강의했고, 동아대학교 석당연구원 전임연구원, 동의대학교 인문대학 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교수 등을 거쳤다. 새한철학회의 제4회 만포학술상(1999년)과 대한철학회의 제4회 운제학술상(2014)을 받았다. 저서로 『인간복제의 윤리적 성찰』(공저, 2017), 『생명과학의 철학』(2013), 『양심』(공저, 2012),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공저, 2007), 『죽음과 윤리』(2006), 『인격』(공저, 2007), 『인간과 현대적 삶』(공저, 2003), 『사람됨과 삶의 보람』(공저, 2000), 『가치와 인격』(박사 학위 논문, 1996), 『교양철학』(공저, 1994) 등이 있다. 역서로는 『도덕적 인식의 기원』(2016), 『신경과학의 철학』(2013), 『윤리학』(2014), 『인간, 그 본성과 세계에서의 위치』(2010), 『공감의 본질과 형식』(2009),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2008), 『공리주의』(2008), 『지식의 형태와 사회』(2007), 『동정의 본질과 형식』(2003), 『공리주의』(2002), 『인간학적 탐구』(1999), 『행위철학』(1999), 『윤리학에 있어서 형식주의와 실질적 가치윤리학』(1998), 『현대의 철학적 인간학』(1994) 등이 있고, 그 밖에 다수의 논문과 기고문이 있다.